해당 평가에서는 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분석해 AA부터 E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매긴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 및 사회친화적이고 지배구조가 건전할 수록 높은 등급이 부여된다. 올해 조사는 국내 상장사 약 1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종합기술은 자본재 섹터 125개 기업 중 1위, 전체 999개 기업 중 9위를 차지했다. △상장사 최초의 종업원지주회사 △풍력단지조성 등 그린뉴딜 선도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 △투명한 이사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조성복 IR팀장은 “기업을 평가하는 척도가 과거 경제적 가치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로 확대되는 만큼 사회적책임경영은 기업의 막중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시도와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방침을 지속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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