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마이크로디지탈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필리핀 각 주의 병원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엘라이자(ELISA) 방식의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로서 항체검사의 표준인 엘라이자 방식을 채택해 높은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으며, 짧은 시간 내에 대용량 진단을 할 수 있어 하루에 한사람이 1,000명에 가까운 혈액 검체를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당사는 필리핀에 이어 다른 나라들과도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공급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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