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AI '소형 무장헬기'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소형 무장 헬기./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 무장 헬기(LAH) 체계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개발 사업에 착수한 지 5년 6개월 만이다. LAH는 주 임무인 적 탱크 공격은 물론 공중 강습부대 엄호, 위력 수색 등 다양한 임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무장 헬기다. 국산 공대지미사일(AGM) 천검, 20㎜ 기관총, 70㎜ 로켓탄을 탑재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이란 항공기처럼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연구개발(R&D) 종료 전 내리는 중간 의사 결정 절차다. 이후 후속 시험 평가를 해 ‘전투용 적합’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항공우주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판정으로 LAH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받고 최초 양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한 뒤 2017년 11월 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