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텔레캅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가 아이즈 아이슬림·아이뷰·아이스페셜 등 지능형 영상보안 상품 등 3종은 사업장에 설치한 IP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아이슬림은 소상공인을 위한 실속형 영상보안 서비스이고, 아이뷰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 모니터링에 지능형 영상분석, 긴급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스페셜은 물류창고, 병원 등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CCTV를 9~999대까지 설치하고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KT텔레캅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기존 출동 중심의 전통적인 물리보안서비스를 넘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박대수 KT텔레캅 사장은 “그룹보안역량 일원화를 위해 KT와 공동상품을 출시했다”며 “기존 물리보안의 틀을 깨고 변화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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