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우리카드와 함께 ‘컨택센터 부산 신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라 우리카드는 3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컨택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인력양성프로그램, 소통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초 코로나19에 대응한 위기관리 차원에서 컨택센터의 지역분산 운영을 결정하고 컨택센터 인력풀과 도시인프라가 풍부한 부산을 신설 지역으로 선택했다. 부산시는 올해만 800개 이상의 신규 컨택센터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7기 들어서는 위메프와 홈앤쇼핑, AIA생명 등 9개사를 유치해 1,831석을 만들었다. 현재 1,000석 이상의 또 다른 컨택센터 신설도 한창 논의 중이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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