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포인트 문턱까지 단기 급등했던 코스피가 소폭 빠지며 숨을 고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다수도 약세다.
15일 오후 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04포인트(0.58%) 빠진 2,746.1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45포인트(0.05%) 증가한 2,763.65에 개장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74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75억원, 3,00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0.63%), 삼성SDI(0.18%)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1.00%), 삼성바이오로직스(-1.60%), NAVER(-0.52%), 셀트리온(-3.22%), 현대차(-1.06%), 카카오(-0.67%)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75포인트(0.40%) 내린 925.79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0.13%) 오른 930.73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899억원, 611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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