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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 개선·점유율 상승 전망에 2차전지株 강세

엘앤에프 4%대 뛰어

LG화학 연구원들이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내년 실적 개선과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2차전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배터리 3사 중 LG화학(051910)삼성SDI(006400)는 각각 1.62%와 0.54%씩 오른 81만 4,000원, 55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0.27% 오른 18만 5,000원을 기록했다.

소재업체 중에서는 엘앤에프(066970)가 4.04% 뛰어 오른 5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포스코케미칼(003670)도 각각 0.59%, 0.49%씩 상승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향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해 향후 이익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2차전지 관련 종목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익성 개선 국면에서 대형주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 확대 포지션 유지하되, 소재주들의 경우 시장 점유율 상승 혹은 마진 상승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 성장률이 전체 배터리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업체들에 대해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양극재 3사(포스코케미칼·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와 동박의 두산솔루스, 전해액의 동화기업이 상기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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