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한국 내 캄보디아 다문화 가족 후원과 캄보디아 재해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임원 급여 반납분 등으로 마련한 후원금 9,336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동으로 한국 내 캄보디아 다문화 가족 65가구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캄보디아 적십자사가 긴급히 진행 중인 대홍수 피해 복구 사업과 위생 시설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해 캄보디아 가족 초청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 가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 개최가 어려워 적십자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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