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본사 이전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이전에 따라 채권관리본부, 정보전략본부, 심사본부 등 본사에서 근무 중인 29개 부서가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 B동 15~17층으로 옮겨가게 됐다. 테헤란로의 선릉지점은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이전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가 밀집한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을지로에 거점을 확보해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복지 수준과 근로 의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으로 사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업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등 대표 서민금융사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힘을 합쳐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와 준법정신을 철저히 지키는 공정경영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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