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미 증시는 신규 부양책 합의에도 코로나19 변종 확산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다음 주에 곧바로 미국인에 대한 부양 현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내 부양책 타결이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됐던 만큼
변종 코로나 확산 등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주요 은행과 나이키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점도 시장을 지지했다. 나이키는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분기 실적에 힘입어 이날 주가가 약 4.9% 올랐다.
은행 주가는 내년 1분기부터 일정 규모 내에서 자사주 매입이 허용된 데 힘입어 올랐다. JP모건 주가는 3.75%, 골드만삭스는 6.1% 급등했다.
이들 종목은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만큼 다우지수는 장 초반 400포인트 이상 급락했던 데서 가파르게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2020년 12월 22일 E-mini nasdaq 100 3월물 선물지수 투자 전략]
[2020년 12월 22일 E-mini nasdaq 100 3월물 선물지수 1시간 차트]
부양합의 이후 표결을 앞두고 증시가 V자 반등을 기록했다. 위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채널이탈 국면보다 추가적인 상승랠리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제 부양 이슈는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고 새로운 이슈인 조지아 주에 집중을 할 때 이다. 부양 시대가 열릴 것인가에 모든 눈이 쏠려있다.
1월3일 상원투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투표를 기다리는 12월 장세는 박스 상승형 랠리를 그림과 같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당일 저점 포인트를 찾기보다는 데일리 틱차트 위주의 차트 매매가 이상적이다. 병렬형 채널 이탈은 조지아 주 투표 전까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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