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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수업도 비대면 시대’ 경희대 경영대학원 GS와 손잡고 비대면 교육 강화

GS ITM 솔루션 인프라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커리큘럼 결합…코로나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 ITM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상교육 기반 Live MBA 사업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GS ITM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S ITM




MBA 교육현장에 비대면 과정이 본격 도입되기 시작했다.

GS ITM은 18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비대면 교육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 ITM은 GS그룹을 포함해 다수 기업의 IT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경영인 양성 기관이다.

양 기관은 코로나 19로 교육 전반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전문 경영인 양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MBA 교육 과정들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GS ITM은 현재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온라인 기반 이러닝, 실시간 화상교육(양방향 교육, 웨비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HRD플랫폼 ‘GetSmart’의 인프라와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기존에 운영했던 MBA 과정의 비대면 방식 전환을 지원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커리큘럼과 리소스들을 적극 활용해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컨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단기 MBA 과정부터 의료, 유통, 외식, 방위 등 다양한 전문 직종 종사자들에게 맞춤화 된 실시간 화상 교육 과정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보영 GS ITM 전무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특히 현재와 같이 코로나19가 불러온 급작스러운 변화에 문제없이 예비 경영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상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경영대학원이 보유한 콘텐츠와 GS ITM이 가진 기술력을 결합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 충만함을 채우고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 배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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