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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바리스타 손잡은 GS25, 이색 수제맥주 '비어리카노' 선봬

유동커피와 협업·공동 개발

23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새롭게 출시하는 수제맥주 ‘비어리카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2




한국 최초의 수제맥주 제조장과 국내 1위 바리스타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흑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기존 라거 위주의 국내 맥주 시장이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로 옮겨가자 편의점들이 앞다퉈 이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주도 커피 명소로 유명한 ‘유동커피’와 손잡고 이색 수제흑맥주 ‘비어리카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어리카노는 흑맥주 스타우트에 커피를 더한 신개념 ‘커피 에일(Coffee Ale)’로 한국 최초의 수제맥주 제조장인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와 우리나라 1위 바리스타인 유동커피의 서유동 대표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최적의 커피 원두와 배합비율, 맥아의 가열시간 등을 찾기 위해 연구 개발에만 약 1년여가 걸렸다.

비어리카노는 서유동 대표가 레드카투아이 원두에서 강배전해 직접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를 함유했으며, 패키지에도 서유동 대표의 캐릭터를 활용한 유동커피 간판 디자인을 그대로 담았다. GS25는 이번 비어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3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GS25는 2018년 ‘광화문 에일’를 시작으로 ‘제주백록담 에일’, ‘경복궁 IPA’, ‘성산일출봉 에일’, ‘남산 에일’ 등 한국의 랜드마크 명칭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제맥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GS25 전체 캔맥주 매출 중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1%에서 올해 10.6%로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거리두기 격상으로 유명 맛집이나 명소에서 커피와 술을 마시기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커피와 맥주가 더해진 ‘비어리카노’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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