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상품권도 카카오톡을 이용해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을 2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은 ‘스타벅스 커피 한 잔’ 4,100원 권, ‘넷플릭스 한 달 구독’ 1만 2,000원 권, ‘애플 충전기 값’ 2만 5,000원 권, ‘테슬라 바퀴 사기’ 3만원 권으로 출시되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탁콘의 금액만큼 원하는 소수점 단위로 구매 가능한 해외주식 종목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신한 알파 어플리케이션에 상품권을 등록하면 하루 10만원 한도로 사용도 가능하다.
스탁콘은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특례 기간인 2021년 12월 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편리하게 해외 주식을 접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스탁콘을 활용하면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똑똑한 금융 습관을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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