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내년 하반기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생활요금·성심당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결제하면 이용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쿠폰 월 최대 6매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2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드 할인과 전자할인쿠폰 할인은 중복으로 쓸 수 있다.
대전 지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도 담았다. 대전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활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5%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대상 항목은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요금 △4대 사회보험 △전기요금 △통신요금 △렌탈요금이다. 전달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이디야커피 20% 할인 △영화 5,000원 할인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주유소 2,000원 할인 혜택 등도 담았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은 신세계백화점이 5년 만에 개점하는 신규 점포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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