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캐나다와 1조대 전기차부품 합작사

'세계 3위' 마그나와 설립

전장 강화…내년 7월 출범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전자 장비, 부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다.

LG전자는 23일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 전달 장치) 분야 합작 법인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전장부품(VS)사업본부 내 그린 사업 일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회사를 만드는 방식이다. 신설 회사의 주식 가치는 9억 2,500만 달러 규모다. 지분 51%는 LG전자가 보유하고 마그나는 나머지 지분 49%를 4억 5,300만 달러(약 5,016억 원)에 인수하게 된다.



내년 7월께 공식 출범할 예정인 합작 법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와 인버터, 차량 충전기, 모듈화된 구동 시스템 등을 생산한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합작 법인은 LG전자의 제조 기술력과 마그나의 노하우,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