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지오지아는 지난해 1,0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도 1,100억원으로 매출을 마감한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남성복 지오지아는 시대를 반영한 감각적 디자인에 고품질 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사회전반으로 어려웠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오지아는 온.오프 판매채널 모두 균형 잡힌 매출상승을 기록했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2020년 한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인 만큼 성과에 대한 의미가 크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오지아 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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