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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글로벌 패션브랜드 ‘갭(Gap)’ 주최 '2020 P.A.C.E. 어워드' 수상

니카라과법인 체력단련실로

현지 여성 근로자 복지 지원

한세실업 니카라과법인 현지직원들이 지난 17일 글로벌 패션브랜드 갭(Gap)이 주최한 ‘제1회 2020 P.A.C.E. 비디오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한세실업(105630) 니카라과법인이 글로벌 패션브랜드 갭(GAP)이 주최한 대회에서 현지 여성 근로자에 대한 우수한 복지 지원을 인정받았다.

29일 한세실업은 니카라과법인이 갭이 주최한 ‘제1회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 비디오 어워드’에서 지난 17일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갭은 2007년부터 개발도상국 여성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리더십을 고취하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 5만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갭의 관계사 및 여성 근로자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활동을 영상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세실업은 2013년부터 베트남 TN법인을 시작으로 베트남 VN, 니카라과 등 3개 법인이 P.A.C.E.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한세 니카라과법인은 현지 직원들이 법인 내 체력단련실에서 체중 감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능동적인 실천으로 목표 감량에 성공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베스트 퍼포먼스’와 ‘베스트 픽처’ 등 총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세 니카라과법인 체력단련실은 총면적 180㎡ 규모의 복지 시설을 갖췄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전 세계 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 속에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노사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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