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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 몰린 ‘5억 로또‘ 분양 주인공은…20대 여성





시세 대비 5억 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재개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나왔다. 이 단지는 29일 진행된 ‘줍줍’에서 30만 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첨자는 서울 강북에 사는 20대 여성이다. 당첨자는 오늘 오후 3시 안에 계약을 마쳐야 하고, 내년 1월12일에 중도금 1차분 5,130만 원도 납부해야 한다.



앞서 29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는 서울시민 29만 8,000여명이 신청했다. 분양가가 5억원 선으로 주변 시세 대비 5억원가량 저렴한데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신청자가 몰렸다. 신청자가 폭주하며 한때 자이앱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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