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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디지털경제 전환을 위한 조직 개편 단행

한국판 뉴딜정책 전담 본부 신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사진제공=중기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본부를 신설하고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의 조직은 기존 3본부 9실 3단 1센터 33팀에서 4본부 10실 3단 1센터 36개 팀으로 확대(1본부, 1실, 3팀 확대)개편됐다.

특히 국정 과제와 정부 시책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개 본부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과 디지털 경제 정책 수행을 전담하도록 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기반 마련, 유통망 진출지원 고도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했다.



더불어 온라인중심의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유통채널 간 연계 사업팀(O2O 사업팀)도 신설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와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통해 온라인 시장 확대와 1인 미디어의 성장 트렌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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