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천구청으로부터 양천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앞서 지난 2월 양천구에 있는 행복한백화점에서 노마진 마스크를 판매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 마스크 기부 캠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5월에는 양천 목사랑시장과 업무 제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9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기유통센터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1,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천구 내 취약가정, 한부모가족, 저소득 소상공인 등에게 쓰였다.
더불어 표창장과 함께 관내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양천구청장 감사장도 전달받았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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