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오파스넷은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 선두주자인 Cisco Systems의 골드파트너로서 화상회의 솔루션 Webex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형태 대중화되는 만큼 언택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오파스넷은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별도 조직을 신설해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 개시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실적 기여 시작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5G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며 “올해 코로나19로 국내·외 5G 관련 자본지출이 다소 위축됐으나 내년부터 다시 5G 전국망 구축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파스넷이 과거 3G에서 4G로 전환하던 시기에 수혜를 입었던 만큼 5G 장비 공급 및 솔루션 구축에 따른 뚜렷한 실적 상승을 기대한다”며 “이미 SKT향 5G IP 백홀 장비 공급계약 체결한 바 있다는 점에서 올해도 연속적인 수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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