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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MG' 위상 높여나갈 것"

■2021년 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언택트 시대’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힘써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금융 시대에 맞는 영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마을금고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에 따라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창구를 구축하고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올해 30주년을 맞는 공제사업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해 ‘디지털MG’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종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공헌도 확대한다. 박 회장은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마을금고 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회원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를 강화하고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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