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6회 선정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62점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커리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정규 리그 포틀랜드전에서 36분 간 6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 슛은 8개를 적중시켰다. 1쿼터에만 21점을 몰아친 커리는 종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54점(2013년 뉴욕 닉스전)을 훌쩍 뛰어넘으며 137 대 122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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