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에 2% 이상 급등하며 2,9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5%(4.44포인트) 내린 2,940.0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3%(0.78포인트) 내린 2,943.6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49억 원, 기관은 234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868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전 거래일에 1조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던 개인 매수세가 이날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3.97포인트) 오른 981.59다. 지수는 0.12%(1.19포인트) 내린 976.43으로 개장해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68억 원, 개인은 15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271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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