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펜 및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에이트원(230980)이 AI 개발 기업 엘솔루와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5일 에이트원은 AI번역·음성인식기술 기업 엘솔루와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 기술 비즈니스 확대 △가상현실(VR) 콘텐츠, 원격강의 서비스 추진 △AI알고리즘 개발 등 포괄적 기술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이번 기술협력을 시작으로 AI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힘써갈 것”이라며 “우선 이달 중 VR 콘텐츠 출시 등 사업 협력 활성화 사례를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트원은 지난 2019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AI 교육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KAIT(Knowledge AI Technology)에 투자했다. KAIT는 교육 분야에 AI를 적용한 에듀테크 및 전자펜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스웨덴 아노토그룹의 100% 자회사로 미국 현지에서 각 주정부를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중·고등학교 교육용 AI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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