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이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분야 연구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6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중기연 시무식에서 “지난 해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해”라며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연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9가지 역점 경영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대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능동적인 대응만이 이 변화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연구원 내 협업을 하고 정책 수요자, 타기관 연구자와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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