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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 핵심은 최적의 기술"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 뉴스룸 기고

기술 통해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

AI가 일상 도와줄 동반자 될 것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삼성뉴스룸 캡처




“보다 나은 일상의 핵심은 최적의 기술로 더 밝은 미래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1’을 앞두고 삼성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다음 여정,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승 소장은 개인 맞춤형 경험의 중요성을 언급한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피트니스 센터, 오락 공간이 ‘집’이라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며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 제품을 통해 요가 동작을 익히고, 설정한 운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 맞춤형 조리법을 제공하고 새로운 식단을 탐색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공지능(AI)이 보다 나은 일상을 향해 나가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승 소장은 “AI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며 “(AI가) 식사를 차리고, 식재료를 정리하고, 물건들을 정리정돈할 때 이를 도와줄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기술은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고 이는 더 밝은 미래를 부르는 원동력”이라며 “보다 나은 일상의 혜택을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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