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주의 주가가 7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석권하면서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를 달성하자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 대비 5.18% 오른 3만6,550원에 걸ㄷ 나타냈다. KB금융(105560)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4.77% 4만6,100안오른 ~에 거래됐다.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지주(316140)도 각각 3~4%대의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금융업종이 4.36%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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