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무제한형은 기업계정으로 이용한 만큼 결제하는 기존 ‘쏘카 비즈니스 멤버십’의 파생형이다. 차량 이동이 많은 특정 직군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한 달에 15일간 약 80km를 이동하면 주행요금, 구독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28만 원대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구독 상품은 오는 3월까지 100개 기업 한정으로 판매한다. 기업 소비자는 임직원당 월 구독료 9만 9,000원으로 쏘카 대여료와 차량손해면책상품 무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평일과 주중에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및 수입차종을 제외한 1만 2,000대 쏘카 차량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행 요금은 별도로, 왕복 전용 상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쏘카 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이동 수요 변화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B2B 전용 구독 상품을 도입했다”며 “기업 업무 이동을 위한 카셰어링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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