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틀 만에 버팀목 자금 신청 소상공인 209만 명 달해…3조 원 지급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대문 시장 인근 거리에 폐업한 식당 입구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원액 부족과 높은 임대료 등으로 장사를 포기하고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소상공인 209만 명에게 약 3조 원에 달하는 버팀목 자금이 지급됐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209만 명에게 2조9,600억 원이 지급(13일 08시 기준)됐다.

1차 신속 지급 대상자 276만 명 중 첫 이틀간 누적 신청률은 76%로 새희망자금 당시 63%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

중기부는 신청 둘째 날인 12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 지급 대상 276만 명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33만 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2일에는 108만 명(신속 지급 대상 276만 명의 39%)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신청자 수는 이틀 연속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한시라도 빨리 지급하기 위해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 신청 당일 지급’ 체계는 지급 은행과 협력을 통해 이번 주까지 연장·유지할 예정이다.

13일 0시부터는 1차 신속 지급 대상자 중 11일과 12일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부대 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2020년에 개업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 지급은 1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