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으로 양사 산하의 저비용항공사 통합 가능성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조정과 규모의 경제 시현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업황 회복시 실적 회복 속도 빨라질 것”이라며 “다만, 에어버스와 보잉 계열로 나뉜 기단의 단순화는 필요할 듯하다”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진에어는 LCC 통합 방향성과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국제선 부진으로 영업적자는 유지되고 있다”며 “2020년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538억원, 영업적자 472억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