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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또 1,000대 1 돌파...‘아에르' 마스크社 수요예측도 흥행

수요예측 경쟁률 1,010 대 1

공모가 3만 2,000원 확정

19~20일 일반 청약 후 코스닥 입성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프리미엄 마스크인 ‘아에르’를 제조하는 씨앤투스성진도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연초부터 IPO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연이어 증명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은 15일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인 3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1,229곳의 기관 투자가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경쟁률은 1,010 대 1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대기환경 오염 이슈로 인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프리미엄 마스크와 에어필터를 생산하며 브랜드파워를 구축한 점을 흥행요인”이라고 전했다.



씨앤투스성진은 마스크 및 필터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대표 제품은 아에르 마스크다. 2016년 2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를 내놓았으며 산업용 방진 마스크도 생산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진공청소기·자동차 에어컨용 필터도 제조한다. 2019년 3·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343억 원, 영업적자 2억 원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1,161억 원, 영업이익 549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한편 씨앤투스성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9~20일 진행되며 공모 물량 중 20%인 32만주가 배정된다. 미래에셋대우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풋백옵션도 부여 받는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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