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서흥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794억원에서 852억원으로 7.3% 상향한다”며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의 현실적인 조정과 하드캡슐 증설, 건강기능식품 사업 주문 급증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과 관련해 “올 1분기에는 작년 12월에 준비했던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있어 영업이익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서흥은 2022년에도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와 건기식 수익성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률(OPM)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 2012년 오송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대규모 Capa 증설이 있었고, 이에 2022년에는 대규모 기계장치 투자의 감가상각기간 10년이 도래해 50억원 이상의 감가상각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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