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달걀값 급등하자··· 정부, 수입달걀 면세 추진

달걀 한 판 가격 6,531원까지 치솟아

수입 물량 확보해 달걀값 잡을 듯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달걀 가격이 오른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 /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달걀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수입 달걀 관세 인하를 추진한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 달걀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기재부는 검토를 거쳐 20일 발표하는 설 민생안정대책에 수입 달걀 관세 인하 방안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할당관세란 한시적으로 일정 물량의 기본 관세율을 40%포인트까지 높이거나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계란 및 계란 가공품 관세율은 모두 40%보다 낮아 완전 면세까지 가능하다.



이는 최근 급등하는 달걀값을 잡기 위한 대책이다. 고병원성 AI가 급격히 확산해 살처분 규모가 늘어난 반면 설 명절을 앞두고 달걀 수요는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달걀(30개 특란) 소비자가격은 6,531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5,281원에 비해 23.7% 높다.

지난 18일 기준 살처분된 산란계는 843만여마리로 지난해 기준 사육 산란계(7,385만마리)의 11%에 달한다. 냉동육 등 비축분을 풀어 가격을 관리할 수 있는 닭고기나 오리고기와 달리 달걀은 수입 달걀을 통한 물량 확보가 현실적인 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달걀 파동’이 벌어졌던 2017년에도 달걀에 대한 수입 관세를 면제하고 미국·스페인 등에서 들어온 물량으로 가격을 안정시킨 바 있다. 당시 정부는 관세율이 8~30%였던 신선란, 계란액, 계란가루 등 8개 품목 총 9만 8,000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세율을 0%로 내렸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