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일 계열회사인 포스코케미칼(003670)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6,881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3~14일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금 마련을 위해 1조2,735억 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의결 당시 공시 대비 1,478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발행가액이 6만700원에서 7만7,300원으로 변동하면서 출자 규모도 늘어났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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