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주에는 총 2,700여 가구가 청약을 모집한다. 새해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분양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대단지로 조성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4곳, 총 2,785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정별로 보면 25일에는 경기 시흥의 '시흥MTV 거북섬 더웰(오피스텔)'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충남 서산의 '동서산 영무예다음'과 전북 순창의 '순창 남양 휴튼'이 청약 절차를 시작한다.
28일에는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A10 블록에 짓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분양된다. 전용 84㎡부터 205㎡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춘 이 단지는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일부 저층 가구를 뺀 거의 모든 가구에서 서해 조망이 가능하며, 2개의 메인타워를 연결한 스카이브릿지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주 개관을 앞둔 견본주택은 총 7곳이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세종에 공급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H3 블록의 견본주택은 27일 문을 열고, 29일에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오피스텔) △양주 옥정 더원 파크빌리지 등 5곳이 개관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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