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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브리핑] 롯데렌탈-SK렌터카, '900억원' 자금조달 선택지 다른 이유는

롯데렌탈 860억 원 1~3개월 CP 발행..발행금리 1% 수준

공모 ESG채권 선택한 SK렌터카...3~5년물 조달 1.5~2.4% 제시

신용도·재무부담 따라 다른 선택지.. 금융비용 차이 커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롯데렌탈이 86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했습니다.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1,500억원어치 회사채를 갚아야 하는 만큼 현금 조달을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회사는 현재 공모채 발행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신용도와 신용 전망이 'AA-(부정적)'으로 한 단계만 내려도 'A+'로 떨어지는 이른바 '크레디트 클리프(신용 절벽)' 상태기 때문이죠. 추후 채권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청약을 기피하는 등급입니다. 특히 롯데렌탈은 최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렌탈자산 투자를 늘리고 신규 사업 부문을 확대하는 등 지출이 늘어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은 642.3%로 피어그룹 대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반면 강력한 경쟁자인 SK렌터카(068400)의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374.8%를 기록했습니다. SK렌터카는 다음달 900억 원 규모 공모 ESG채권(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이날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회사의 신용도는 'A(안정적)'으로 금리 수준이 'AA'인 롯데렌탈 대비 높고 안정적인 재무 관리로 추후 등급 변동성이 낮은 만큼 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를 살펴볼까요. SK렌터카는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 민평금리 대비 -20~+20bp의 희망금리밴드를 제시했습니다. 3년물 기준 1.51~1.91%, 5년물은 2.24~2.44% 수준입니다. 롯데렌탈이 발행한 CP는 각각 30일물과 91일물로 약 1%대로 파악됩니다. 만기를 감안하면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롯데렌탈의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만큼 추가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위의 시장 지위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으로 이래저래 자금 조달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롯데렌탈은 기업공개를 앞두고 상장 주관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기업가치는 최대 4~5조원까지 거론되는 수준입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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