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AK플라자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1997년부터 산지와 함께 프리미엄으로 브랜딩하고 있는 ‘개군한우’는 매 명절마다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최고등급 한우의 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명품한우 특선세트(50만원)’는 최고급 한우로 귀한 선물을 하려는 이들이 꾸준히 찾는 품목이다.
농산물 부문에서는 초고당도의 샤인머스캇과 사과·배로 엄선해 구성한 ‘DREAM BRIX 플라자 3종 샤인(16만원)’ 과일 세트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수산물에서는 냉장 선어로 구성해 신선도와 활용도를 높여 차별화한 ‘명품 선어세트(43만원)’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추석에 인기가 높았던 위생 선물 세트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인다. 계열사인 애경산업과 협력한 랩신 마스크,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 제품들로 구성된 ‘AK 덕분愛 세트(2만7,000원)’, ‘랩신 실속2호(2만4,900원), ‘랩신 고급2호(4만9,900원)’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명절 기간이 발렌타인 기간과 겹치면서 와인과 디저트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난해 분당점 1층에 신규로 입점한 아시아 최대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와 기획한 ‘볼게리 강자세트(18만원)’, ’다나의 스탠다드(12만5,000원) 등 여러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오직 분당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AK몰에서 지난 22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명절 선물을 지인에게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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