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은 설 선물세트 시즌을 맞아 대량 구성 상품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나눔 배송' 적용 상품을 40여종으로 확대한다. 또 선물 전용 '기프트관' 매장도 상품군을 늘려 실용적인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나눔 배송 서비스는 스팸,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등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 상품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표 상품인 '역전회관 와규한판 바싹불고기'를 나눔 배송으로 구매할 경우 200g 10팩을 각 5팩씩 두 곳으로 나눠 배송해준다.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상황과 대사에 따라 분류해 모아 놓은 기프트관 매장도 설 시즌을 맞아 상품군을 늘렸다. 특히 건식 등 식품군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김나운더키친 LA 갈비명적 프리미엄',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 등을 마련했다. 최근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는 200만 원 대 초반 가격에 10개월 무이자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CJ몰은 다음 달 7일까지 '설날 대잔치' 프로모션을 열고 식품을 2회 이상에 걸쳐 5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0%의 적립금도 제공한다. CJ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나와 부모님 모두 챙길 수 있는 나눔 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스마트하게 전달하는 큐레이션 기능과 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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