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 중장기 Valuation(밸류에이션) 재평가 지속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전기동력차 열관리 부품기업으로의 사업 전환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한 장기성장 신뢰도 상승 감안할 때, 매력적인 Valuation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전기동력차용 통합열관리모듈 개발 및 수주(2023년부터 현대차그룹 E-GMP에 공급)에 성공했다”며 “이는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동사 사업 다각화 노력의 첫번째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 연궈원은 “내연기관 중심 사업구조 보유로 인해 그동안 실적부진 이상으로 적용되었던 장기 Valuation 할인이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수소전기차용 수소저장시스템/공기압축기 개발 계획도 밝힌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동력차용 통합열관리모듈 수주로 인해 사업 능력에 대한 신뢰도 상승. 신규 사업 성과 가시화에 따른 중장기 주가 재평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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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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