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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설명회’ 개최

수입박람회, 11월 5일~10일 중국 상해 개최

소비재 취급 생활용품·농식품관 비중 가장 커

한국무역협회가 2일 중국국제수입박람국,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설명회’에서 조학희(왼쪽)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중국국제수입박람국,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대일로와 대외개방을 표방하는 시진핑 중국 정부의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수입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에서 지정한 한국관 총괄주관기관인 무역협회의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수입박람국의 쑨청하이 부국장, 싱하이밍주한중국대사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쑨청하이 박람국 부국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 조치에 따라 일일 출입인원을 7만 명 수준으로 통제했음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40만 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며 “올해도 완벽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수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세계 모두가 나누는 시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톈원 박람국 전시부 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중국은 소비재 및 농수산식품 수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들 품목은 한국 기업들의 주요 대중국 수출품목인만큼 올해도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부응하듯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재를 취급하는 생활용품관과 농식품관이 각각 3개 전시관을 사용하며 박람회에서 가장 큰 전시 면적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중국 내수시장 수요에 맞춰 생활용품관 내 스포츠용품 전문구역이 예년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큰 변수이긴 하지만 정상 운영을 전제로 박람회 참가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박람국 및 대사관과 긴밀히 소통해 방역 지침을 사전에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은 2월 말부터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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