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는 3일 오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9%(21.30포인트) 오른 3,118.11을 기록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2시께 소폭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 중이다.
애플의 4조 원 투자 소식 등 전기차 협력 강화 기대에 급등한 기아차(000270)는 한 때 카카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9위로 올라섰다가 다시 10위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71억 원, 개인은 4,523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6,545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3.34포인트) 오른 967.15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65억 원, 기관은 1,251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056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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