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의 새 광고모델로 배우 강하늘, 한소희가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배우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미담제조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연예계에서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로 알려져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한소희에 대해서도 “드라마 속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진심 어린 글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화제인 배우”라고 소개했다.
농협은행은 밀레니엄·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이번 모델 선정을 앞두고 90년대생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과 카드가 남녀 공동모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배우를 얼굴로 내세운 다채로운 광고는 오는 5월부터 볼 수 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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