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4일 스타필드 고양점에 연면적 798㎡(250여평) 규모의 ‘LG Z:IN(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스타필드 고양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유통채널 혁신 가속화의 알환이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패션·가구·가전 등 5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스포츠가 결합된 체험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북부 상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꼽힌다.
고양 전시장은 창호·바닥재· 벽지·주방·욕실·도어·인조대리석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 라이브러리부터 이를 적용한 실제 주거공간까지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됐다. 그런 만큼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뿐만 아니라 냉장고·인덕션·식기세척기· 세탁기·TV 등 LG전자의 가전제품, 일룸의 다양한 가구까지 연계돼 있어 원스톱(One-Stop)으로 쇼핑도 가능하다.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가구회사 일룸과의 교차 입점에도 나서는 등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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