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대표적인 정유주인 에쓰오일(S-OIL)이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날보다 3.91%(2,800원)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유류도매업체인 이아이디(11.83%)와 흥구석유(2.66%), 중앙에너비스(1.44%) 극동유화(0.60%), GS(0.53%) 등도 강세다.
최근 유가 상승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전날인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WTI는 전일보다 1.69%(0.93달러) 오른 55.69달러를 기록했다.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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