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가 안정적인 품질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위해 복층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클럽’ 내 회원사의 등급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듀오라이트 클럽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복층유리 가공업체 중 기술 및 품질 인증을 받은 기업만을 엄선해 한글라스가 정기 품질 평가 및 개선 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이번 조치로 회원사의 품질 관리 및 경쟁력을 높여 회원사간 상생 협력을 이뤄 나간다는 복안이다.
회원사 등급은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일반 회원사 3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추천 부자재 사용 여부, 보유 설비 등을 평가해 등급이 부여된다. 한글라스에 따르면 회원사 총 69개사 중 올해 플래티넘으로 선정된 회원사는 8개사, 골드 회원사는 30개사다.
앞서 한글라스는 지난해 10월 듀오라이트 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 로고도 변경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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