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그룹의 계열회사 스카이라이프(053210)티브이가 스포츠 채널 부문을 분할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4일 스카이라이프티브이는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채널 사업 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규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분할회사의 사명은 ‘K리그스카이스포츠’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카이라이프티브이가 조인트벤처(JV)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스카이스포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조윤희 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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