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미래산업, 전환사채 발행해 엠피티 1만2,200주 취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미래산업(025560)이 전자부품 제조 기업 엠피티 인수를 통해 원가경쟁력 및 납기대응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전환사채(CB) 11억800만원을 발행했다. 조달자금은 미래산업의 협력업체인 엠피티 주식 1만2,200주를 취득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5월에 설립된 엠피티는 전자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경영자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COK(Change Over Kit), HANDLER(핸들러) 부품 등을 주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칩은 생산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테스트 공정이 있다. COK와 핸들러는 이 같은 테스트 공정 중에서도 반도체 칩의 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다. COK는 반도체 칩을 검사공정까지 이동시켜주는 트레이를 말하며, 핸들러는 이동된 반도체 칩에 대해 직접적으로 칩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장비다.



미래산업은 이번 협력업체 인수를 통해 보다 저렴한 단가로 부품을 수급할 수 있게 돼 향후에는 해당 분야에서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이번 엠피티 인수를 통해 테스트 핸들러의 제조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원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매출처 다변화도 진행해 지속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