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2주 간 상반기 공개 채용 서류를 접수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부문 개발자 ▲테크(Tech) 부문 엔지니어 ▲영업 부문 신규서비스·신사업 기획 매니저 ▲마케팅 부문 고객관계관리(CRM) 및 고객 데이터 분석 담당 ▲전략사업 부문 스마일페이 제휴 마케팅 매니저 등 27가지다.
PXC(Product eXperience Center)는 멤버십-결제-배송 등 쇼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베이코리아 대표 서비스인 ‘스마일’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덕트와 서비스들을 기획/개발/디자인하고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조직이다. Tech 부문의 경우 대규모 트래픽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 문화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고, G마켓/옥션/G9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모바일 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연구 및 아이디어 적용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마감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차 면접을 시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고영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상반기 공채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지속해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5년 근무 시 한 달 안식 휴가,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재택근무제, 직장 어린이집, 유급(100%) 출산 휴가 3개월 등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객 관점에서 기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점을 논의하고 실제 비지니스에 반영하는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 ‘스털업’을 개최하는 등 자율적인 디자인 씽킹 문화를 갖고 있다. 또 어학비 지원과 개발자를 위한 직무교육 지원 제도, 사내 스터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무 개발 기회도 제공한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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