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회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신영증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창작 음악?디자인 공모전인 ‘신영컬처챌린지'를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음악 부문 대상은 ‘숲’이라는 음원을 출품한 박소연·김유나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0만 원이 전달되며 음원은 신영증권의 고객 통화 연결음으로 활용된다.
디자인 부문은 공모전 대신 산학협력 일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 학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수의 지도 아래 신영증권의 자산승계 신탁솔루션인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의 브로슈어, 문구 패키지 등을 제작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콩쿠르에 참가하는 장학생을 지원하는 ‘신영컬처드림업’ 등을 통해 문화·예술 공헌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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